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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건강하게

비타민B1 효능, 음식, 결핍증, 하루권장량

by 사이토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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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이 있습니다. 

비타민B1은 수용성이라 많이 먹어도 체내에 남지 않으며

피로해소 효과가 빠릅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이면서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비타민B1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비타민B1 란?

 

비타민 B는 처음에는 각기병(beriberi)을 치료할 수 있는 

하나의 수용성 물질로 생각했으나 계속된 연구결과 

비타민 B는 몇 가지 화합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여덟 종류의 비타민 B를 '비타민 B군'이라 하고 각각을 구분하였습니다.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 복합체 중에서 

순수한 형태로 얻어진 최초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비타민 B1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 후 비타민 B1의 구조가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라는 의미에서 'thi(o+vit)amin',

즉 thiamin(티아민)이라는 화학명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비타민B1 결핍증, 과잉증

 

비타민 B1이 과도하게 결핍되면 신경계,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각기병에 걸리며, 영아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건성 각기병은 다발성 신경염에 의한 말초신경계의 이상으로

감각, 운동 및 반사 기능에 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편 습성 각기병은 부종과 심부전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해 증상이 심화됩니다.

 


티아민 결핍이 경미할 때는 불안, 초조, 두통,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중독자, 신장병 환자(투석 치료), 대사항진 환자들도 비타민 B1 결핍이 되기 쉽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 B의 흡수와 대사에 장애를 가져올 위험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배설은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1을 과잉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배설되므로

과잉증으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이 많은 음식


냉이는 춘곤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냉이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냉이의 잎에 다량으로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많은 육류입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걸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돼지고기에 포함된 타우린은 혈압을 낮추는데 좋습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에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습니다.
돼지고기 100g당 비타민B1이 약 0.7~0.8mg의 양이 있으며

쇠고기와 닭고기에 비해 6~10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는 식품입니다. 

아울러 혈관을 강화하는 루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엽산과 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팥은 다른 곡물에 비해 비타민 B1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피곤을 덜어주는 팥에는 칼슘, 인, 철, 나트륨, 아연, 칼륨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으며, 특히 칼륨 양은 다른 곡식의 열배에

이를 정도로 함유량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하고 부기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팥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뇨작용인데 불필요한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붓기를 빼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도정 과정을 덜 거쳐 영양분의 손실이 적습니다. 

특히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이 4배 이상, 식이섬유가 3배 이상 풍부합니다. 

이러한 현미는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쌀겨층과 배아에 리놀레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B1 하루권장량

 

우리나라 성인 비타민 B1의 1일 권장량은 남자 1.2㎎, 여자 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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